•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수수료 인하로 연3000억 수익 감소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2-01-08 22:03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1.6~1.8% 수준 인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카드업계는 올해 1월부터 전통시장 내·외 구분 없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대형마트 수준으로 적용키로 했다. 또, 중소가맹점 범위는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로 인해 카드업계는 올해 약 3000억원 가량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신금융협회는 5일 발표한 `카드업계,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및 수수료 인하 시행` 자료를 통해 카드업계가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및 중소가맹점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전통시장 내·외 구분 없이 1.6~1.8% 수준으로 인하돼 중소가맹점들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전에는 대형백화점 수준인 2.05~2.15% 수준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됐었다. 이와 함께 카드업계는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1억2000만원 미만에서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해 적용키로 해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가맹점이 확대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특히, 서민생활밀접업종에 해당하는 108만 사업자 중 중소가맹점은 67만개에서 80만개로 약 13만개 증가하고, 서민생활밀접업종에서 차지하는 중소가맹점 비율은 종전 61.6%에서 12.4%p 증가한 74.0%로 대폭 확대됐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로 약 30만4000개 가맹점이 추가로 중소가맹점에 포함된다”며 “우대 수수료율 적용 중소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222만6000개 중 151만7000개로 비중이 58.8%에서 68.1%로 9.3%p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경감 효과는 연간 30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 중소가맹점의 변경 경과 〉
                                                                                   * 국세청의 연매출(카드+현금) 2억원미만 사업자 정보 중 협회 가맹점 매출
  거래통합조회시스템에서 카드매출 2억원이상인 사업자는 제외


                   〈 우대 수수료율 적용 중소가맹점 비중 확대 〉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