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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인하로 연3000억 수익 감소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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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5 17:56 최종수정 : 2012-03-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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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는 올해 1월부터 전통시장 내·외 구분 없이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을 대형마트 수준으로 적용키로 했다. 또, 중소가맹점 범위는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로인해 카드업계는 올해 약 3000억원 가량의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신금융협회는 5일 발표한 `카드업계,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 및 수수료 인하 시행` 자료를 통해 카드업계가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및 중소가맹점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가맹점 수수료율은 전통시장 내·외 구분 없이 1.6~1.8% 수준으로 인하돼 중소가맹점들이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종전에는 대형백화점 수준인 2.05~2.15% 수준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적용됐었다.

이와 함께 카드업계는 중소가맹점의 범위를 연매출 1억2000만원 미만에서 연매출 2억원 미만으로 확대해 적용키로 해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가맹점이 확대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여신협회는 관계자는 "중소가맹점 범위 확대로 약 30만4000개 가맹점이 추가로 중소가맹점에 포함된다"며 "우대 수수료율 적용 중소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222만6000개 중 151만7000개로 비중이 58.8%에서 68.1%로 9.3%p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 경감 효과는 연간 30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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