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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희망 메시지] “자산관리시장의 여의주되겠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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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01 23:29

삼성증권 SNI강남파이낸스센터 박경희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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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희망 메시지] “자산관리시장의 여의주되겠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1년이 지나고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만에 찾아온 “흑룡(黑龍)의 해”이기에 남다른 기대와 희망을 가져 봅니다만 대내외 환경은 그리 녹녹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유럽 재정위기 방향성”, “중국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미국경제 회복” 등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느 해 보다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주식시장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경제에 선행한다는 특성을 감안하면 오히려 지금이 투자의 적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객자산을 관리하는 PB로서 고객들에게 투자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내년 시장상황에 대해 몇가지 조언을 드립니다.

먼저 2012년 글로벌 경제는 경기사이클의 수축국면이 진행되면서 잠재적 성장률을 하회하는저성장 국면이 예상됩니다.

선진국의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지출감소와 금융기관의 건전성 제고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용축소로 민간의 활력저하 등 총 수요부족에 따른 글로벌 수준의 저성장이 다소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과 원자재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은 조정 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글로벌 채권시장은 선진국의 양적완화 지속과 이머징 국가의 긴축완화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한적인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금리의 경우 상반기 중 글로벌경기둔화와 그에 따른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저금리 속에서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금리상승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장기채 투자자의 경우 상반기를 이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자재섹터의 경우 2012년은 글로벌 정책공조에 따른 신용경색 차단과 완만한 디레버리징에 따른 유동성 확장기조 유지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국 등 신흥국의 긴축 완화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로 인해 원유, 금, 비철금속 등이 강세가 예상됩니다.

결론적으로 2012년 상반기중 변동성 확대시 주식과 원자재에 대한 투자기회로 고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은 수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귀금속과 같은 안전자산과 인플레이션 헷지성격의 자산은 상승 가능성이 높아 상당기간 비중을 유지할 필요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투자환경이지만 단기고수익 추구보다는, 길게 보는 여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과거의 위기상황과 이후의 극복과정을 보면 항상 변동성의 고점은 주가의 저점을 형성해왔습니다. 좋은 주식을 선별하여 장기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2012년에는 고객님을 위해 진정성과 전문성으로 위기를 관리하고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찾겠습니다. 고객님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식하고 위험관리를 통해 임진년 흑룡해에 자산관리시장에서 희망을 드리는 여의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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