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포상에서 신보는 국가적 관심사인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창출, 그리고 각종 일자리대책 추진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보는 지난 2009년부터 청년인턴제를 도입해 올해까지 468명의 일자리와 유연근무제 도입으로 116명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해 왔으며, 청년인턴제의 경우 기획재정부로부터 올 상반기 청년인턴운용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신보의 주요업무인 신용보증지원과 일자리창출을 연계한 ‘1인 20사 창업기업 발굴’과 ‘고용창출기업에 대한 우대지원 캠페인’ 등 전사적인 일자리창출 캠페인은 중소기업의 창업과 신규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보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캠페인’을 통해 총 9만 9757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든데 이어 올해 약 10만 5000명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고용없는 성장의 경제구조 하에서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효과가 매우 크다”며 “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창업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