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아주캐피탈, 하나로저축銀 인수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12-21 14:57

800억원에 구주주 지분 100% 취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아주캐피탈(대표이사 이윤종)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하나로저축은행 인수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금융지주사, 증권사에 이어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저축은행을 인수한 첫 사례다.

아주캐피탈은 하나로저축은행의 구주주 지분 100%를 인수하고, 유상증자대금 800억원으로 하나로저축은행의 건전성을 높이게 된다.

이로써 하나로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10% 이상 우량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아주캐피탈 이윤종 사장은 “캐피탈사는 저축은행과 이용 고객층이 유사하여, 아주캐피탈의 전문 심사 및 RM 등의 여신 역량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인수 목적을 밝혔다. 이어 이 사장은 “소비자금융 위주의 건전한 영업을 통해 우량 저축은행으로 육성시킬 것”이라며 “이번 저축은행 인수는 아주캐피탈과 저축은행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은 캐피탈의 여신기능과 저축은행의 수신기능을 활용해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하나로저축은행은 내달 중 금융위원회의 인가가 나면 아주그룹의 금융계열사로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수신기능을 갖춘 저축은행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아주캐피탈, 아주IB투자, 아주자산운용으로 이어지는 금융부문을 그룹성장의 주력으로 견고히 갖추게 된다.

한편, 하나로저축은행은 자산규모가 6천억원으로 청주에 4개를 비롯 충주 및 서울 삼성동 등 6개 지점을 둔 저축은행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