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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관기관 제휴로 녹색금융 박차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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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2-16 15:06

한국환경공단과 환경산업 中企금융지원 앞장
에너지관리공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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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활성화에 모범을 보여 온 농협중앙회가 최근 들어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해 유관 공공기관들과 잇달아 손잡고 나서 주목된다.

농협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신용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과 공단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들 두 기관은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금융지원에 힘을 모음으로써 신재생에너지보급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농협은 지난 7월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 추진체계 개선` 전담 금융기관으로 선정되어 9월부터 본격적인 그린홈정보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이 시스템 개발에 따라 대규모 보급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수요자들에게는 참여시공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농협은 그린홈 신청자들로부터 자부담금을 미리 받아 두는 등 수요자 책임을 분명히 함으로써 참여시공기업이 안정적으로 이 사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한국환경공단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녹색성장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국내 환경관련 기업들이 농협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최고 2.1%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외환거래 때 현금 환전 70%, 전신환 환전은 80%까지 수수료 우대 및 무역거래 수수료를 할인해 주며, 중소기업용 통합CMS(기업자금 관리시스템) 무료사용, 기업컨설팅 무료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 이후 농협중앙회와 한국환경공단은 유망 환경중소기업에 대해 유동성개선 및 시설자금지원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국내 3만여 개가 넘는 환경관련 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활한 자금지원 및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어 국내 환경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김태영 농협신용대표이사는"환경산업의 최일선에 서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에게 이번 협약이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환경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로 국내 환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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