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규 이사장은 경북재단이 보증을 하면 매년 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으므로 경북도의 22만개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경북재단은 2009년부터 이전의 3배 수준으로 보증을 지원하여 경북, 소기업, 소상공인의 25% 이상이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재정부담 없이 부실체권을 손비처리할 수 있게 사고준비금 200억원을 사내유보하였고, 대위변제액의 50%, 저신용자와 햇살론 보증액의 20%를 정부로부터 양호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어 경북의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년 초부터 사회공헌활동을 경영덕목으로 삼아 해, 즉 희망과 꿈과 합성어인 해드림봉사단 을 결성,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나눔기금으로 적립, 장애인과 홀몸노인들의 식사 수발, 무료급식지원,어울림 행사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포인터제도 운영, 표창 및 인사평가 반영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공기업에 나눔문화가 자리잡도록 했다. 김종규 이사장이 부임 3년간 6700여억원의 보증을 지원, 전국 16개 재단중 하위권이던 실적을 건전성 3위, 보증, 관리부문 6위로 끌어올렸고 경북도 평가에서선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시도별 신보재단, 보증규모 현황 〉
(단위 : 억원, %)
구미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