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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는 불안…‘상조보험’ 빅히트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1-09 21:41

특화된 서비스 4주만에 1만2000건 ‘히트’
보험 사각지대 유병자, 99세 초고령자도
보험만기 이후에도 상조서비스 이용 가능

상조회사는 불안…‘상조보험’ 빅히트
최근 부실경영에 따른 소비자 피해 등 논란이 많은 상조회사 대신, 금융기관인 보험사의 ‘상조보험’ 상품이 각광 받고 있다. 그린손해보험 또한 안정성과 신뢰성 기반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상조회사(그린우리상조)를 인수하고, 지난 달 4일 현물지급형 ‘천개의 바람(千風) 상조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출시 4주만에 1만 2천 건의 판매고를 올리며 상조보험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 상조보험 최초, 배타적 사용권 획득

천풍 상조보험은 독창적 상품내용을 바탕으로 상조보험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경쟁력 있는 보험담보 및 상조서비스, 부가서비스를 고루 갖춘 최고의 금융상품을 지향하고 있다.

그린손보는 핵가족화 및 고령화에 따라 유병자이거나 연령층이 높을수록 상조서비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현실적으로 보험가입이 어렵다는 데 착안해 천풍 상조보험을 최고 99세까지 가입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상품은 실질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의 제한이 없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초고령자와 유병자의 상조보험 가입문턱을 낮췄다는 평이다. 업계 최초로 보험기간에 관계없이 종신까지 현물상조(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또한 이 상품의 특징이다. 질병사망에 대해 80세까지만 보장하는 기존 상조보험과는 달리 ‘천풍’은 사망시점과 관계없이 상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을 갖추고 있다. 만기인 80세 이전 사망 시에는 보험금을 통해 상조현물을 지급하며, 만기 이후 사망 시에는 만기환급금을 활용해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물서비스는 그린손보의 관계사 그린우리상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 서비스는 외주방식이 아닌 장례전문가 직영행사팀을 운영해 행사품질의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례지도사, 행사도우미, 버스 및 리무진 장의차량 등을 제공하는 장례지원서비스, 수의, 관, 황실특수대렴 등을 제공하는 명복기원용품, 기타 의전용품, 추모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상품은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상품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일반상해입원비, 치매간병비 등 보험상품으로서의 보장기능도 가지고 있다. 독자적 신(新)위험률을 개발해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탈구, 염좌 및 과긴장 이외의 상해입원비’ 담보의 경우, 기존에 인수제한 등으로 일반상해입원비 담보에 가입할 수 없었던 고객도 입원비 담보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장례비용’ 담보가 그린라이프 장례서비스를 통해 장례식에 필요한 상조현물을 지급한다면, ‘장례부대비용’ 담보는 장례식장 대여비, 조문객 접대비, 음식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험금을 지급한다.

천풍 상조보험은 ‘착한보험’으로서 업계 최초로 장기기증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공익을 실천한다. 피보험자가 장기기증 후 3일 이내 사망한 경우, 아름다운 선행에 대한 보답으로 그린라이프 장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개인계약뿐 아니라 기업체 직원 복지 차원의 단체계약으로도 인기다. 이 경우 고용기간 중에만 보험료를 납입하고 퇴직, 신규 채용 시 피보험자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특화된 부가서비스로 고객 마음 사로잡아

상품경쟁력 외 부가서비스 또한 천풍 상조보험의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그린손보는 지난 9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린우리상조, 하나로의료재단, 토마토D&C, 분당영산추모원, 호텔트리스, 폴라리스 6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현재 8개의 라이프/장례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프 카테고리에서는 건강검진 서비스 이용 시 정상가격의 최대 60% 할인(하나로의료재단), 해외 및 국내 호텔 이용 시 최대 10% 할인(호텔트리스), 일공공일안경 · 안경나라 · 씨채널안경원 이용 시 1만원 할인(토마토D&C), 꽃배달 및 조화 주문 시 최대 20% 할인(폴라리스) 등 생활에 관련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통사고로 인한 보상금 상담 필요 시 당사 홈페이지 온라인 고객상담실 창구를 통해 교통사고 보상금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례서비스 카테고리에서는 봉안당, 봉안담 등 봉안시설 20% 할인(분당추모공원‘휴’)을 제공하고, 계약자의 친인척 및 지인이 상조서비스 이용 시 천풍 상조보험 계약자에 준한 동일가격 · 동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후불제서비스(그린우리상조),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장례식장을 알선해주는 서비스(그린우리상조)도 제공한다. 모든 부가서비스는 그린손보 홈페이지 상에서 쿠폰을 발급해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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