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회장 이두형)가 여신금융업계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10월 여신금융사 경기실사지수(BSI)`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BSI 전망지수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을 것 이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영업환경은 11월 BSI 전망이 전월 대비 18p하락한 97로 나타났으며 마케팅비용 역시 103으로 전월인 97에 비해 증가해 악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여신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전했다.
자금 조달 BSI는 100으로 전월(95)대비 상승했다. 자산건전성 역시 BSI지수 95로 전월 대비 4p 상승했으나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로 기준치인 100 보다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
한편, BSI지수가 100이상인 경우에는 전월에 비해 호전을, 100 미만일 때는 전월에 비해 둔화됐음을 의미한다. 단, 영업마케팅비용이 100 이상인 경우에는 전달에 비해 증가를, 100 미만인 경우에는 감소를 의미한다.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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