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기관은 또 이번에 수확한 신토불이 농산물을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부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생산현장에서 어려운 이웃 살림살이에 이르기까지 완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2배의 보람을 생성시켰다. 권 장관과 최 회장은 2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면 아동동을 찾아 배추수확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참여한 임직원들은 일손 돕기를 마친 뒤에는 수확 농산물 전부를 바로 사들여 파주시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했다. 법무부와 농협은 지난해 3월 맺은 포괄적 업무협약(MOU) 이후 지금까지 연인원 16만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 일손돕기에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손돕기의 경제적 효과는 약 106억원의 농가 품삯 감면효과를 낳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경제적 실익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도가 높다고 농협과 법무부는 만족해 하고 있다. 올해도 10만 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성숙한 선진문화국가 창달을 위해 공동으로 생활법률교육과 기초 법질서지키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파주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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