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19일 광화문 본사에서 이달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경제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교수법, 교재활용 워크숍과 실습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등 총 100명의 ‘경제 선생님’들은 이달 말부터 3개월 동안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생생한 경제·금융 교육을 펼친다.
학급당 5시간 동안 경제생활의 기본개념부터 세계경제의 흐름, 기업운영, 직업체험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된다.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은 교보생명이 JA코리아(국제 비영리 청소년 경제교육기관)와 손잡고 지난 2008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 450여명이 1만2600여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해왔다. 금융회사에서 근무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을 어린이들과 나누는 것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