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닫기

그는 “IMF때는 워낙 많이 가격이 폭락해 기대수익이 높아질 여력이 있었고, 금융위기 역시 많은 기업이 사라져 살아남은 1등 기업에게 수혜가 미쳤었다”며 “그러나 현재 가장 큰 변수는 미국도 유럽도 아닌 중국의 인플레이션이고, 통제가 안될 경우 박스권으로 갈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내다봤다. 유망 포트폴리오 전략으론, 그동안 추천해 온 중국 관련주와 그린주, IT(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현재야말로 적립식펀드의 투자 호기가 도래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회장은 “향후 2000p이상 장이 오르면 투자할 자금을, 현재 펀드로 빨리 투자해야 한다”며 “지금이야 말로 적립식펀드 투자의 기회며, 어느때보다 스마트한 적립식투자로 대응해 나갈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97년 IMF때 1억원을 불과 1년만에 156억원으로 불린 미다스의 손이자, 2008년 금융위기때 기존 자문사를 직판운용사로 전환한 업계내 대표적인 승부사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