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글판은 최근 한국 문화계의 이슈와 예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칼럼인 ‘Focus’에 4페이지에 걸쳐 소개됐다. ‘서울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시민들의 하루를 밝힌다’라는 제목으로 광화문글판의 역사, 선정과정 등이 자세히 실렸다. 이 책은 “이제 광화문글판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프로젝트를 뛰어 넘어, 시가 흐르는 서울을 상징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뿌리 내렸다”며 “세상살이는 각박해지고 겉치레만 쫓는 시대에 광화문글판은 시를 통해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되새김질하도록 도와주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