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매월 50만 원 이하이고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비과세 생계형 저축 및 1천만 원 한도 내의 세금우대 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7.0%라는 파격적인 고금리를 주는 게 특징이다. 연4.0%의 기본금리에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지정하고, 신용카드를 상품가입 직전 1년간 이용한 금액보다 일정금액을 추가로 더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예를 들면, 월 납입금액이 25만 원 이하인 경우 신용카드 추가 이용액이 연평균 300만 원 이상이면 연6.0%, 연평균 500만 원 이상이면 연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행 관계자는 “소액을 꾸준히 불입하여 목돈 만들기를 원하는 서민들을 위하여 개발된 상품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은행의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