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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부동산펀드’ 여의도 하나證빌딩 매입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6-01 22:40

공개경쟁 통해 2,400억에 인수, 우량 오피스빌딩 투자 매력적

‘미래에셋맵스 부동산펀드’ 여의도 하나證빌딩 매입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지난달 31일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증권빌딩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사모 펀드로 조성한 미래에셋맵스프런티어사모부동산투자신탁29호를 통해 매입한 하나증권빌딩은 여의도의 핵심 증권타운에 위치한 지상19층, 연면적 49,300㎡ 규모의 A급 오피스빌딩이다. 매매금액은 약 2,400억원으로, 연기금 및 보험사 등 국내 주요기관투자자들이 공동으로 투자에 참여한 것. 공개경쟁을 통해 매입한 이 빌딩은 국내 유력자산운용사, 리츠 운용사, 독일계 펀드 등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번에 인수한 하나증권빌딩은 공실이 전혀 없으며, 자산운용사, 증권사, 국내 대기업 등 신용도가 우수한 장기임차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빌딩 매매가격의 자본환원율(Cap-Rate)은 6.2% 수준으로 국고채 금리(5년 3.86%) 등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다. 이미 작년 말에 도심 최대의 오피스빌딩인 센터원빌딩을 인수한 바 있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향후에도 서울 주요 업무지역의 Prime급과 A급 오피스빌딩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것이며, 해외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도 중국, 브라질 등 성장률이 높고 자원이 풍부한 반면 도시화율이 낮은 이머징 시장의 우량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부동산투자개발본부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 전무는 “서울의 오피스빌딩 매매가격과 임대료 수준이 홍콩, 싱가폴의 1/3~1/4 수준에 지나지 않는 반면 가격과 임대료의 변동 폭은 상대적으로 작아 투자위험이 낮다.”며 “서울 도심의 내년도 오피스 공급물량은 올해의 약 1/10 수준으로 줄어들어 수급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 전체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약 4.0%로 세계 주요 도시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에 서울 오피스빌딩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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