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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 도미노 교체 이어지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12-26 21:31

기업은행장 조준희 전무 내정, 첫 공채출신

금융권 수장 도미노 교체 이어지나
금융공기업에 대한 수장 교체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올해에는 금융감독원, 기업은행장 등이 임기를 만료함에 따라 대거 교체될 것으로 예상 되지만 하마평에 오르는 인사자가 없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24일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현 수석부행장인 조준희 전무<사진>가 내정됐다.

지난 20일 윤용로 전 행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쳤지만 후임인사가 정해지지 않아 그동안 조 전무가 직무대행으로 자리를 맡아왔다. 조 전무 은행장으로 정식 취임하면 기업은행은 1961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채 출신을 최고경영자(CEO)로 맞게 된다.

조 행장 내정자는 상주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1980년 기업은행에 행원으로 입사해 동경지점장, 종합기획부장, 종합금융본부장 등을 지냈다.

지금까지는 전직 금융관료들이 은행장 자리를 차지했던 만큼 이번 인사에 대해 파격적이라는게 중론이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종창 금감원장 후임 자리에는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수석부원장과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권 부위원장은 기업은행장 후임 자리에 거론됐지만 조 전무가 내정자로 꼽히면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금융위원장에는 최중경 경제수석과 이창용 G20 준비위원회 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5월 임기가 끝나는 민유성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 자리도 이르면 내년 초 후임교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희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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