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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게임, 모바일 특화 SPAC` 공모 실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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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2-20 17:29

오는 23일, 24일간 온라인 및 지점 통해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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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최초 게임, 모바일 특화 SPAC이 탄생해 눈길을 끈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투자증권(사장 노치용 魯治龍, www.kbsec.com)이 ‘케이비 글로벌스타 게임앤앱스 기업인수목적회사(이하 KB SPAC)’에 대한 공모주 청약을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실시한다.

이번 KB SPAC의 총 공모 주식수는 8,000,000주이며 공모가는 2,500원이다. 1인당 청약한도는16만주, 청약 증거금율은 50%이며 공모자금은 100% 예치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의 첫 SPAC이자 국내 출시된 SPAC 중 유일하게 게임, 모바일, S/W 분야로만 합병대상을 한정시켰다는 점에서 특징을 지니고 있는 KB SPAC은 기존 SPAC과 차별화된 투자요인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게임 및 모바일 컨텐츠 업체를 인수해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을 되돌려준다는 전략이다.

KB투자증권은 명확한 합병대상 선정과 합병대상 산업에 정통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영진, 합병기업의 Value Up Plan(기업가치 제고 전략), KB금융그룹의 강력한 금융지원, SPAC 전담팀 가동을 통해 국내 SPAC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일 백승택 KB SPAC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합병이후에도 현업 출신의 경영진들의 노하우로 초과수익을 낼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또한 향후 제2차 합병으로 해외진출까지 생각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해 마지막 SPAC이지만, 내년도 합병 제1호 SPAC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백 대표는 "현재 200억 규모의 SPAC 사이즈에서, 미니멈 300억원에서 1000억정도의 기업가치를 예상하고 투자기업을 발굴 중"이라며 "실제 최근 게임산업업계들 사이에서도 합종 연횡에 대해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약 참여는 KB투자증권 홈페이지와 HTS인 KB plustar(플러스타)를 통한 온라인 청약과 지점 두 곳(압구정 PB센터, 도곡PB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고객지원센터 및 ARS 청약은 불가) 청약수수료는 우수 고객은 지점, 온라인 동일 무료이고 일반고객은 지점 청약 시 5,000원, 온라인 청약 시 2,000원이 부과된다.

이번 KB SPAC의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지점의 경우 22일까지 KB투자증권의 위탁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온라인의 경우는 청약 마지막 날인 24일까지 개설하면 가능하다. KB투자증권의 계좌는 KB국민은행과 우리, IBK기업, SC제일, 한국씨티은행을 비롯해 농협과 새마을금고에서 손쉽게 개설할 수 있다.

KB SPAC은 내년 1월5일 코스닥 상장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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