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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시 후에도 플러스연금 추가로 지급해

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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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17 22:00

소득공제는 기본, 추가 연금에 할인혜택까지
연급지급방식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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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시 후에도 플러스연금 추가로 지급해
얼마 전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한 ‘국내인구동향분석’에 따르면 2000년대 태어난 아이들의 경우 10명 중 3명이 85세 이상, 200명 중 3명은 100세 이상 장수할 것이라고 한다. 반면 정년퇴직 나이가 점차 짧아지는 등 정기적 소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사회활동기는 오히려 짧아져, 늘어나고 있는 평균 수명이 더 이상 축복일 수만은 없는 현실이 도래하고 있다.

한편 흔히 베이비붐 세대라고 일컬어지는 전후 세대의 경우 전형적인 일명 ‘낀세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자녀 양육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여 노후준비에는 소홀했다. 반면, 자식 세대의 경우 부모 부양 의무에 대한 인식이 낮아, 사회활동기에 가입해 노령기에 연금 수령이 가능한 개인용 연금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최근 연말 소득공제와 관련해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LIG손해보험은 지난 10월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손보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 매월 1%의 플러스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진단플러스연금’ 담보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연금개시 후 진단받아도 연금 추가 지급

이 상품은 연금개시 이후 발생한 질병이나 사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던 기존 연금상품과는 달리 가입금액의 1%를 매월 추가로 지급한다.

가령 암진단금 1000만원에 가입했다면 연금개시 이전에는 암진단 판정에 대해 1000만원 진단금을, 연금개시 이후 암 진단 시에는 진단 확정일로부터 매월 1000만원의 1%에 해당하는 10만원을 연금이 만료될 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치명적 질병과 중증치매, 말기신부전 등 중증 노인성 질환 대부분이 플러스 담보를 통해 추가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납입 유지 시에 자동 적용되는 할인제도 역시 큰 장점이다. 2년을 초과한 시점부터 기본보험료의 0.5%, 4년 이후 시점에서 추가 0.5%, 5년 이후 시점부터는 추가 1%의 기본보험료를 감면해 주고 있어, 꾸준히 보험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총 2%의 보험료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험료 자동이체 시 주어지는 1%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최대 3%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신청일로부터 1년 동안 보험료를 납입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 있는 ‘보험료납입일시중지제도’를 두어 갑작스런 경제 상황 악화로 부득이 연금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료 미납입으로 보험이 자동 실효되는 경우를 면할 수 있게 했다.

◇ 정액형·체증형 등 연금지급 선택 폭 넓어

연금지급 형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이다. 정액형을 선택하면 매월 변동하는 공시이율 연동상품을 실세금리를 반영해 화폐가치 하락을 방지할 수 있고, 연금지급 체증형 선택시 연금액이 점차 늘어나는 체증지급방식으로 실질적인 생활연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연금지급시에 동일한 금액을 지급받는 정액형 이외에도 일정 비율만큼 체증하여 지급하는 매년 체증형, 3년 주기 체증형, 5년 주기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체계적인 노후 자산관리를 도울 수 있다. 연금개시시기는 만 55세부터 75세 중 선택가능하고 연금지급기간 역시 5년, 10년, 15년, 20년, 2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 소득공제는 물론 할인혜택까지 부가

내년부터 세제 적격 연금보험의 소득공제 금액이 연간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상향이 예정됨에 따라 아직까지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라 하더라도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추가적인 소득공제 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연금 개시 시기는 55세부터 75세까지 5년 단위로 최장 25년까지 선택 가능하며, 현재 공시이율(5.1%) 가정 시, 만 35세 남성이 매월 20만원씩 10년간 납입하면 60세부터 20년간 매월 38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강점인 플러스담보와 보험료일시중지제도 외에도 단체할인, 자동이체할인, 장기납입할인 등 다양한 할인제도를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석규 LIG손해보험 장기상품팀장은 “평균 수명 연장과 연간 소득공제 혜택 확대에 따라 개인 연금보험의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연금보험에 보장 혜택을 더한 LIG멀티플러스연금보험이 연말을 맞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도 소득공제 한도 확대에 따라 향후 더욱 인기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미연 기자 enero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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