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디스커버와 캐피탈 원 등 주요 신용카드업체들은 10월의 카드연체율이 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체는 소비자들이 카드대금지급을 중단했음을 보여주는 첫번째 신호로 미래 손실의 지표로 간주된다.
이들 주요 신용카드업체들의 카드연체율이 올들어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은 소비자들이 최악의 재정위기에서 벗어났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세금환급액을 이용한 채무 상환을 중단하고 연말쇼핑에 나서면서 하반기의 크레딧 퀄러티가 악화되는 계절적 추세를 감안할 때 10월의 카드연체율 하락은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고집스런 고실업이 신용카드업체들의 회복을 둔화싵킬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전반적인 대손상각율은 떨어졌지만 아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BofA는 9월 9.99%였던 대손상각율이 10월에는 10% 위로 올라섰다.
미국 최대 소비자 금융 은행인 BofA는 전국 최악의 신용카드 손실율을 기록중이지만 2010년초의 13% 이상에 비하면 크게 낮아졌다. BofA의 10월 신용카드연체율은 전월의 5.71%에서 5.60%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주요 신용카드발급업체들 가운데 가장 낮은 4.7%의 대손상각율과 2.3%의 연체율을 보였다.
가장 부유한 신용카드고객들을 대상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JP모간 체이스의 10월 대손상각율은 9월의 7.78%에서 7.0%로 후퇴했다.
연체율은 3.81%로 보합세를 보였으나 이는 거대 신용카드업체들 가운데 두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디스커버의 10월 상각율은 직전월의 7.15%에서 6.83%로, 연체율은 4.41%에서 434%로 낮아졌고, 캐피탈 원의 대손상각율도 8.38%에서 7.26%로, 연체율 역시 4.53%에서 4.45%로 낮아졌다.
관리자 기자 sh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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