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서강대 경영학부 이경룡 교수를 ‘제5회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이다. 매년 보험산업발전 부문과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보험학술연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룡 교수는 보험 리스크 관리 분야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보험산업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재무부 보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금융산업발전위원회 보험 및 제2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보험정책 및 제도 수립에 방향을 제시했으며, 선진보험기법을 실무에 적용해 보험사의 경영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