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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국내펀드 최초 탄소배출권 등록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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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24 19:04

‘신재생, 녹색에너지 실물 투자’ 촉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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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국내펀드 최초 탄소배출권 등록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업계최초로 탄소배출권을 등록해 이목을 모은다.

지난 21일 미래에셋맵스운용은 업계 최초로 당 사가 운용중인 특별자산펀드가 탄소배출권을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 펀드를 통한 친환경 투자와 탄소배출권 판매를 통한 추가 수익을 얻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펀드가 친환경사업에 투자해 탄소배출권을 등록한 것은, 국내에서 최초 사례다.

이번에 탄소배출권을 등록한 ‘미래에셋맵스신재생에너지사모특별자산펀드’는 태양광 발전설비 8개소에 투자중이며, 14MW 규모의 8개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1건으로 통합해 온실가스 감축사업(CDM)으로 등록했다. 이는 연간 약18,780MWh의 전력을 생산하는 규모다. 이 펀드는 지난 2007년 10월에 설정, 태양광발전소에 투자해 현재(2010.10.20)까지 누적수익률 2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탄소배출권 등록으로 이 펀드는 향후 7년 동안 매년 12,996Co2톤의 탄소 저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외 및 거래소를 통해 탄소배출권 판매가 가능해 펀드에서 추가적인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 기후협약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 또는 개도국 단독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중이며, 감축사업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은 선진국에 판매 가능하다. 이 사업으로부터 인정받은 탄소배출권(CER)은 20일 현재 배출권거래소 중 하나인 블루넥스트(Bluenext)에서 13.05 유로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인프라투융자본부 김원 본부장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펀드가 직접 CDM을 등록한 자산운용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투자가 부진했는데, 이번 등록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사업에 대한 실물 투자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투자중인 태양광발전소 일부분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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