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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퇴직연금시스템 새단장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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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20 21:58

편리성·접근성강화, 스마프폰 전용앱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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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이 신수익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퇴직연금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가입자가 홈페이지에서 증명서발급이나 자동이체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높이거나 아예 스마트폰에서도 퇴직연금수익률, 은퇴설계 등 조회가 가능한 앱을 내놓아 접근성도 훨씬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퇴직연금 시스템을 오픈했다.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 웹시스템’에서 온라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 추가부담금 자동이체 서비스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공인인증서, 가입자교육전용 로그인방식도 접목해 접속 보안성도 높였다. 상품검색에서 운용지시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어 가입자들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아예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퇴직연금대중화를 꾀한 곳도 있다. 현대증권은 최근 ‘퇴직연금 계산기 애플리케이션’으로 퇴직연금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 전용앱 오픈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근 퇴직연금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으나 실제로 가입하려면 절차, 수익률, 적합한 상품 등을 구하는 데 어렵다는 고객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실제 퇴직연금 계산기에 연봉 및 투자수익률 등을 입력하면 근로자별로 적합한 퇴직연금 유형과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물론 은퇴 후 생활수준별로 필요한 준비자금과 투자방향까지 쉽게 알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모두 출시됐으며, 각각 앱스토어와 마켓에서 검색창에 ‘퇴직연금’을 입력 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증권은 퇴직연금 홈페이지도 고객지향적으로 개편했다. 추천펀드 등 투자지원, 퇴직연금 체험관과 은퇴설계 등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전문인력의 1:1 온라인 상담코너도 갖췄다. 이밖에도 영문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계 기업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증권 박강현 퇴직연금운영부장은 “앞으로 고객들의 풍성한 은퇴생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바일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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