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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를 위한 차별화된 온라인 자동차보험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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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0-10 20:57

24시간 핫라인, 주차 연락대행 등 여성의 안전을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
유산, 동승자녀 상해, 스쿨존 사고 보상 특약 등 여성전용 특약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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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운전자를 위한 차별화된 온라인 자동차보험
여성운전자를 위한 차별화된 자동차보험이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보험은 남성위주의 서비스가 대부분이며 여성운전자를 위한 보험은 운전자보험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원명수 부회장)는 여성을 위한 온라인 자동차보험 브랜드 ‘올리브(alleve)’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남성 중심의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인 ‘올리브’는, all과 eve의 합성어로 모든 여성 운전자를 위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성들의 사회생활이 활발해지면서 최근 여성운전자 1000만 시대를 맞이했으나 운전이 서툰 여성을 ‘김여사 시리즈’ 등으로 희화하는 등 여성 운전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까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교통사고율은 남성의 30% 수준에 불과해 여성들의 안전을 중시하는 운전자세를 반증하고 있다.

이처럼 일반 남성위주의 자동차보험에서 소외된 여성운전자를 보호하고 보험사의 입장에서는 낮은 손해율 보이는 우량체 물건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전용 온라인 자동차보험 올리브가 개발된 것이다.

◇ 여성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메리츠화재의 여성 온라인 자동차보험 올리브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핫라인 서비스(1566-5129)를 통해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원에게 24시간 직접 사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주차시 연락번호 대행 서비스를 통해 개인연락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올리브전용 핫라인 서비스는 24시간 언제라도 ARS없이 상담원들이 직접 전화를 받아 사고접수를 하는 서비스로 주차시 연락번호대행서비스는 차주의 번호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대행 서비스 번호를 노출하여 고객들이 낯선 사람들과 직접 전화를 하지 않아도 되는 안심서비스다.

그 외 사고현장에서 현장 출동 직원이 경찰서까지 동행해 주는 ‘경찰서 안심동행 서비스’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심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전문가들의 카운슬링을 제공하는 ‘사고후유증 헬프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고 후 고객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쾌유를 바라는 선물을 전달하고 자차손해시 차 수리 중이나 수리가 완료되었을 때 함께 방문하여 점검해주는 ‘친친보상서비스’도 있다. 여기에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시 사전에 등록해 둔 가족 연락처에 사고 사실을 SMS로 발송해주는 ‘가족알림 서비스’ 등 여성 운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 사고로 인한 유산, 동승자녀 상해, 스쿨존 사고 보상 특약 등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다양한 담보를 신설했다.

◇ 온라인이라 저렴하고 요일제로 또 할인

온라인 상품이라 저렴한 보험료에 제휴카드를 통한 추가 할인과 선포인트 결제 이용시 최대 10만원까지 보험료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OBD 단말기 무상임대 서비스를 통해 승용차요일제를 이용하게 되면 만기시 추가 8.7%의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OBD장치를 설치하는게 어려운 여성고객들을 위해 메리츠화재 협력업체에 방문하면 무료로 OBD설치도 해준다.

한편 론칭에 맞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이름 맞추기 등 웹사이트 오픈 이벤트(www.alleve.co.kr)를 진행하고 있으며, 까르티에 시계, 슬리밍 세트, 주말농장 이용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올리브 보험가입상담 및 서비스 문의는 올리브 전용 번호 ‘1566-5000’이나 올리브 웹사이트 ‘www.alleve.co.kr’에서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여성 운전자들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손해율을 보이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주요 고객층을 여성으로 결정했다”며, “여성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 온라인의 가격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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