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직판은 운용사가 판매까지 병행하므로, 투자설명회, 컨텐츠, 책 등 운용 철학을 알리는 부수적 움직임이 동행되기 마련이다.
에셋플러스가 선택한 직판 강화 일환 소통채널은 바로 ‘투자책자 무료 배포’와 ‘투자설명회’.
특히 올 초부터 강방천닫기

실제 커피전문점인 ‘엔제리너스’와 ‘덕평 휴게소’. 온라인 서적 홈페이지 ‘알라딘24’에 들리면 ‘강방천의 투자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강 회장은 “올 들어 펀드판매가 꾸준히 급증 중인데, 경로를 살펴본 결과 투자저서와 지인에 의한 소개가 가장 컸다”며 “올 해까지 정식 무료 배급처를 늘린만큼, 100만부 이상 책이 공급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회장은 “최근 자문형 랩 등 고수익 고위험 상품이 판치는 상황에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운용철학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투자자들도 이런 믿음에 동참해주고 있어 향후 무료 투자저서 배포 확대와 설명회 등 투자자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7월 설립된 에셋플러스운용은 직판과 가치투자 운용철학을 발판으로 순항중이다.
실제 메리츠종금증권 펀드리서치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펀드’는 기간, 수익률, 성과지속성 등 종합운용 능력평가에서 지난 2년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