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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 “말레이시아에 수출”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9-09 17:27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 www.koreasmartcard.com)는 9일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교통지주회사 SPNB와 ‘말레이시아 CBTS(Cashless Bus Ticketing System) 구축 사업’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의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이 2008년 뉴질랜드 웰링턴 및 오클랜드에 이어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수출된다.

이번 사업 수주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서울시는 말레이시아 재무부에 서울시에 구축된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의 우수성과 시스템 도입 후의 대중교통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적 효과를 피력함으로서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또한 서울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중교통시스템이 주요 해외 국가의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성공 사례로 벤치마킹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CBTS 구축 사업’이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대중교통 시스템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제안요청서(RFP)가 공고되었고 INDRA(스페인), WAYFARER(영국) 등의 해외 유력 AFC 전문업체 약 30여 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가 높이 평가받아 한국스마트카드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시스템 구축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 기술력을 보유한 LG CNS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사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CBTS 구축 사업’ 수주로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다시 한 번 입증받게 되었다. 또한 IT 정보기술과 대중교통이 융합된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은 친환경 녹색기술로 많은 국가와 도시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세계 많은 도시에서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교통시스템인 티머니 교통카드 시스템의 해외시장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본 계약을 통해 내년 3월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최대 운수업체인 RapidKL사 소속 1,091대 버스에 승하차 교통단말기, 운전자 조작기, 카드판매∙충전 복합단말기를 구축한다. 또한 향후 추가 사업에 따라 총 2,011대 버스까지 확대 설치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CBTS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되고 현지 시민들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는 더욱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말레이시아도 서울과 같이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감소로 도시 교통난 해소,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경제적, 환경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미 2008년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을 뉴질랜드 웰링턴 및 오클랜드에 성공적으로 수출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전세계 30개국 이상의 정부 관계자들이 서울시 및 한국스마트카드를 방문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CBTS 구축 사업’ 수주로 동남아시아 수출 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은 물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콜롬비아, 인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시스템 수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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