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안정적인 채권에 주로 투자하되 핵심 우량종목을 집중 편입하여 중장기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이다. 주식 포트폴리오 내 편입 종목을 10개 이내로 구성하고 공모주 투자도 같이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종목은 현 주가수준, 주도업종, 향후 시장전망 등에 따라 선정되며 신탁재산의 총 30% 이내에서 주가 모멘텀에 따라 분산투자한다.
오상섭 메리츠종금증권 상품기획팀장은 “개별종목을 엄선, 집중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상품(공모펀드 기준)으로, 최근 주가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상승보다 개별종목 상승을 기대하는 안정추구형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