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본 행사에는 NH투자증권 정회동 대표, NH투자선물 서문원 대표, NH-CA자산운용 니콜라 쏘바쥬 공동대표, NH캐피탈 이기만 대표를 비롯한 각사 임직원 120 여명이 참가하여 이웃사랑에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플루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헌혈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해 헌혈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번 헌혈행사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가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참가한 NH투자증권 직원은 “휴가철이 시작되면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이 어려워진다고 해 헌혈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주위 지인들에게도 헌혈의 필요성을 알려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 금융계열 4개사는 지난해에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후 임직원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한 바 있는데, 올해에도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농협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융계열사 공동 헌혈행사를 진행한 4개사는 이외에도 ‘1사1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