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이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인터넷 이용 취약계층이 웹 사이트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사)장애인인권포럼이 2006년부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동 평가를 해 오고 있다.
실제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913개 공공기관 등의 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웹 기술력을 갖춘 장애인 전문가들이 평가에 직접 참여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의 시선으로 국가표준인 ‘인터넷 웹 접근성 지침 1.0’에 의한 사용성 평가를 실시한 점이 특징인 것.
예탁결제원측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가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도 일반인과 동등하게 웹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성과로 본다"며 "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의 지속적 유지․관리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