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계 최초의 여성 부사장인 손병옥 부사장은 다양한 여성 인력 개발과 지원 활동으로 여성 리더를 키우기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목련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부사장은 산전후 휴가 및 육아휴직 정착과 워킹 맘 데이(Working Mom Day) 제정, 여성경력 개발 등을 통해 푸르덴셜생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 지난 2007년 11월 일하는 여성의 어려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여성임원의 자발적인 모임인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 (Women in Innovation, WIN)을 결성해 올해로 4년째 대표직을 맡아오고 있다
손병옥 부사장은 “먼저 일을 시작한 선배로서 직장생활에서 체험으로 쌓은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업계 후배 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모든 여성 후배들에게 조금 더 빨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