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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2010 보험사 성장동력은 연금보험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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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6-27 23:51

새로운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시장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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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회계연도에 들어서면서 보험사들이 개인연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회계연도까지만 하더라도 보험사들의 주력상품은 보장성보험이었다.

이에 생보는 통합보험 손보는 통합과 실손의료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2010년에 들어서면서 은퇴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연금보험 판매를 강화하기 시작한 것.

이러한 이유는 2010년부터 베이비부머(55~63년생)의 은퇴가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이들의 은퇴연령은 55세이지만 국민연금의 완전노령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이보다 늦은 60세이다. 즉 약 5년간 은퇴이후의 생활은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2013년부터 5년마다 1세씩 연장되어 2033년부터는 65세부터 지급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베이비붐 세대의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도 61~63세로 늦추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현 퇴직자와 퇴직이 임박한 베이비붐 세대의 낮은 국민연금 소득 수준을 보완하고, 실제 퇴직연령과 국민연령 수급 개시 연령 간 격차(6~8년)를 보충해 줄 수 있는 상품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따라 연금보험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게 되자, 이에 각 보험사들은 새로운 형태의 연금보험상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연금보험상품은 단순히 연금개시시점에 연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다. 변액보험과 결합해 투자수익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수익악화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최저보증옵션 등이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금 지급과 함께 연금개시 전은 물론 이후에도 장기간병 자금을 보장해주는 상품도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서비스와 상해·질병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 [특집] 베이비부머 은퇴 현실화, 개인 연금시장 격돌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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