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사관학교’의 연수 과정은 WM(Wealth Management/자산관리), RM(Relationship Manager/기업전문가), IB(Investment Banking), Global, FE(Financial Engineering) 등 5개의 심화과정과 외환 특별과정 등 총 6개 핵심성장분야에서 현장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IB 사관학교’는 주니어 및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어 단계적인 IB 전문가 육성 코스가 될 예정이며, ‘Global 사관학교’는 언어 과정을 기본으로 문화, 역사, 테마과제 수행 등을 통해 최정예의 예비 해외주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274명은 기흥연수원에서 매주 금, 토요일(1박2일)에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과정 중 해외 선진금융시스템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금융마인드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졸업 후 행내 전문학위 부여 및 사관학교 인재등록을 통한 관련 직무 우선배치 등 다양한 우대를 받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사관학교는 금융 분야별 일등인재 육성과정으로서 금번 1기 과정 이후 IT, CA(Credit Analyst) 등 과정 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금융 산업의 기업대학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