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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월드컵 마케팅 활기

손고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6-06 18:27

외식업체 제휴, 기념품 증정 등 다양

보험사 월드컵 마케팅 활기
월드컵 개막을 눈앞에 두고 보험사들이 월드컵 관련 이벤트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제휴를 통한 할인권 지급, 상품 추첨 등 형태도 다양하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8년째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보생명은 이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축구대표팀 응원에 참여한다.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교보생명 고객창구를 방문하면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물 크기의 등신대가 마련된 포토존이 설치되어 태극전사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한국팀 경기가 있는 날 보험상담이나 보험계약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월드컵 티셔츠, 스포츠 물병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우수고객들에게는 FP들을 통해 응원티셔츠, 싸인볼, 스포츠물병 등 응원 선물을 제공한다. 또 월드컵 관련 정보가 수록된 책자도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는 의미에서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건물에 축구대표 선수들의 힘찬 모습을 담은 대형 래핑도 선보인다.

삼성생명은 외식업체인 피자헛과 제휴를 맺고 ‘Bravo to U! 가족응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6월 한달 동안 피자금액의 30%를 할인해주고 만약 월드컵에서 우리나라팀이 승리하면 경기 다음날 피자 구입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FC들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0 남아공의 행운을 잡아라’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 남아공 축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 도시를 묻는 퀴즈에 정답을 맞춘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LCD TV, 노트북, DSLR 카메라, 스포츠 게임기, 자블라니 축구공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 결과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여에 걸쳐 롯데손보 홈페이지에서 월드컵 응원메세지를 남긴 고객 중 200여명을 추첨해 월드컵 응원 티셔츠 증정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10일 전에 추첨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월드컵 일정표, 본선 진출국 팀 소개 등을 담은 가이드북 20만부를 제작해 FP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이러한 월드컵 관련 이벤트 진행시 공식후원사가 아닌 회사들은 ‘월드컵’이라는 단어를 쓸수 없다.

또 광고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용한 직접적인 PR은 불가능하다.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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