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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美 LA한미은행 인수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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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26 22:07

총 2.4억弗에 인수, 51% 지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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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미국 최대 교포은행인 LA한미은행을 인수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LA한미은행의 지주회사인 한미 파이낸셜코퍼레이션(HFC)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금융은 HFC가 발행하는 신주를 주당 1달러20센트씩 총 2억4000만달러에 인수해 51%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이번 우리금융의 HFC인수 절차는 양국의 금융당국 승인 등을 거쳐 7월이나 8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매 계약 체결이 완료되면 관련 사실이 미국 나스닥시장에 공시될 예정이다.

HFC는 1982년 설립된 한미은행을 기반으로 천하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를 갖춘 금융지주회사로 2001년 나스닥시장에 상장됐다. 3월 말 기준 30억1800만 달러의 총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우리금융은 미국 동부지역에서 영업 중인 ‘우리아메리카뱅크’와 별도로 미 서부 지역에 강력한 네트워크를 확보함으로서 미국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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