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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FY09 순이익 전년比 12.4% 감소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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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5-09 21:10

매출 10조원, 투자영업이익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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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2009회계연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보다 11.8% 성장한 10조 8951억원, 세후당기순이익은 12.4% 감소한 5245억원을 시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009 회계년도 동안 매출 10조원, 투자영업이익 1조원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원수보험료 기준 매출 10조8951억원을 거둬들여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장기보험에서의 높은 신계약 매출 성장과 계속 보험료의 성장 개선 외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에서 꾸준한 실적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종목별로는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이 각각 6조5808억원과 1조1661억원으로 각각 18.0%, 5.3% 증가했고 자동차보험은 3조1482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9%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투자영업이익은 채권 및 대출에서의 안정적인 이자수익 발생으로 지난 회계년도 보다 13.8% 증가한 1조97억원을 기록하면서 1조원을 상회했고 투자영업이익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4.9 %를 시현하였다.

보험영업효율을 가늠하는 지표인 합산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포인트 증가한 101.6%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 손실 증가로 전년보다 2.4% 포인트 늘어난 79.0%를 나타낸 반면, 사업비율은 2009회계년도 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22.7%였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2010년 3월말 현재 426.4%를, 고정이하 무수익여신(NPL)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2% 개선된 0.1%와 0.2%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리스크관리를 본업으로 하는 손해보험업의 경기변동에 따른 이익 변동성이 증가하는 양태를 보이는 가운데 3년간 5000억원 전후의 꾸준한 이익을 실현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2010회계년도에는 매출 12조4350억원과 세후당기순이익 6300억원을 달성한다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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