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 5연임 성공

이재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10-05-02 14:3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 5연임 성공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로는 처음으로 5연임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코리안리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7월 14일 임기가 끝나는 박 사장을 이사(사장)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확정했다.

박 사장은 오는 6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공식 추인받아야 하지만 이날 단독 후보로 이사회의 의결을 받아 사실상 5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박 사장은 2013년까지 3년간 사장직을 맡게 된다.

박 사장은 행시 14회 출신으로 1998년 재정경제부 공보관을 끝으로 관직에서 나와 코리안리 사장을 맡았다.

당시 외환위기로 휘청거리던 코리안리를 12년동안 이끌면서 아시아 1위 재보험사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코리안리는 이날 가결산 결과 지난해 당기순익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7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수재보험료)은 4조25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4% 증가했다. 국내 기업성보험(7.1%) 및 가계성보험(11.4%)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코리안리는 자산운용에서도 국내 채권 위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투자영업이익 1392억원, 투자수익률 5.4%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코리안리는 2010년 당기순이익 1000억원, 수정당기순이익 1750억원을 전망하며 전세계 재보험사 순위 10위에 오를 것을 확실시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