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캐피탈, 질적 성장기반 강화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4-11 20:20

핵심역량 다변화·리스크관리 수준 차별화

신한캐피탈, 질적 성장기반 강화한다
신한캐피탈(대표 한도희·사진)은 올해의 전략목표를 ‘사업별 핵심역량 축적을 통한 질적 성장기반 강화’로 정하고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불확실한 경제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자 신한금융지주와 연계해 그룹 리스크관리체계를 도입하고 있는 등 리스크 관리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경제환경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고조에도 불구하고 출구전략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 하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신전문업계 역시 자산건전성 저하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노력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고정이하여신비율 2.18%, 연체율 1.58%로 경쟁사 대비 우수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익성 측면에서도 선박금융 등 경기 민감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 부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384억원을 시현하는 등 과거의 성장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금융권 최초로 해외에서 외화채권을 발행했고 올해 3월에도 해외에서 1억달러의 채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하는 등 위기의 터널을 먼저 빠져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캐피탈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기업금융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다변화하고 리스크관리 수준을 차별화해야만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기존 투자금융 부문을 활성화해 다양한 투자기법을 도입하고, 수수료 기반의 영업을 강화하는 등 투자라인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등록업무인 신기술금융업무와 기업구조조정(CRC)업무의 조합결성 및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직접 사모투자전문회사 설립을 주도하고 GP로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등 투자금융 전문성 제고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리테일금융 부문에서도 기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전세자금 대출을 더욱 확대하고, 중고차 금융 등 수익성 있는 상품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한캐피탈은 금융지주 자회사로서 ‘신한금융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은행, 금융투자, 카드, 생명 등 계열사의 넓은 고객기반을 최대한 활용한 시너지 영업을 더욱 강화해 그룹내 기업금융 시너지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신한캐피탈은 2008년부터 리스크관리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은행의 리스크관리 전문직원을 영입하는 등 강화된 리스크 관리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리스크 관리수준 강화에 힘입어 해운 및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업계 수위의 자산건전전성 지표를 유지하고, 업계 최고 수준인 AA-의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등 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룹차원에서 진행중인 신(新)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리스크 조기감지 체계 등 선제적 리스크 대응이 가능토록 준비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새로운 기업문화로서 ‘신한WAY’를 선포했다. 신한캐피탈 또한 기존의 조직혁신 프로그램인 TPF운동을 강화해 신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TPF운동은 상호 신뢰하고(Trust), 자부심을 가지며(Pride), 즐거운 일터(Fun)를 만들기 위한 신한캐피탈 한사장의 기업혁신운동이다.

신한캐피탈의 한도희 사장은 “전력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을 모아 전력 투구해 미래를 헤쳐 나간다면, 현재의 여전업계 지위를 넘어서 더 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