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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 환매 관련 `특별대책반` 출범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4-06 17:37

금투협 "향후 우호적 펀드판매 위해 금융당국" 건의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6일 `2010년도 제2차 집합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계속되는 주식형펀드 환매와 관련해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진배경 특별대책반 구성 운영 배경으론, 최근 증시가 전고점을 돌파한데 따른 펀드 차익실현 환매물량이 대거 쏟아진데 따른 보완격이다.

실제 금투협의 분석에 따르면, `08년 금융위기 이후 `09년 주식시장 회복국면에서 국내와 해외주식형 펀드 모두에서 순유출(10.6조원)됐으며, 2010년에도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3월 이후 1600p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일일 기준 5000억원까지 순유출 되는등, 최근 펀드 환매규모의 급증 추세는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이같은 펀드 대규모 환매 원인은 금융위기 이후 손실을 경험한 투자자들이 적정수익 확보 또는 손실축소를 위해 최근 주가 회복기에 환매를 지속했기 때문.

여기에 신규 적립식 계좌가 급감한 상황에서 해외투자펀드 비과세 혜택 종료(`09.12월말) 및 적립식펀드 만기집중에 따라 환매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모습이다.

더욱이 이같은 대규모 펀드 환매는 향후 주가 상승시마다 환매가 지속은 물론, 이는 주식시장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될 소지가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투자자금이 펀드시장으로 유입되지 않고, 단기 부동화되고 있어 실물경제 회복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되는 상황인 것.

이에 금투협은 오늘 오후 4시 주식형펀드 주요 운용사 및 판매사의 사장단급으로 특별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오는 4~5월게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금투협측은 “이번 특별대책반은 주식형펀드 수탁고 상위 5개운용사 사장단 및 판매고 상위2개 판매사 판매담당 임원이 담당할 것”이라며 “ 환매 모니터링 및 환매국면 타개를 위한 국내외 펀드투자의 장애요소 제거, 해외펀드투자 활성화 사례조사(529Plan, Child trust 등)를 통한 수요기반 확대 및 우호적 펀드판매 환경조성 방안 등을 마련하고 정책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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