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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권 환경변화 돌파구 마련 ‘심혈’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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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3-01 23:56

신성장동력 확보 및 신뢰도 제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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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환경 변화 금융겸업화로 인한 타 업종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보험업계가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동안 타 금융권에 비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생보업계는 퇴직연금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모색하고 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개정되면 퇴직연금 판매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

여기에 보험설계사의 퇴직연금 판매가 허용되면 50인 이하 사업장의 경우에는 보험권이 독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도 하고 있다.

이에 생보업계는 근로자들이 연금으로 퇴직금을 받음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퇴법 개정안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손보업계는 일반보험시장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을 결합하거나 기업성 일반보험을 통합한 상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화재에 대한 대비가 취약한 중소 규모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손보협회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손보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 개정과 같은 법·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정부에 건의중에 있다.

이와함께 생·손보업계는 불완전 판매 등으로 인해 실추된 보험권의 신뢰도를 제고하는데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완전판매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보험상품 광고심의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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