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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KTB투자證, 공동 SPAC 설립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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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24 23:25

규모 52억원·공모규모 2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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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은 24일 ‘교보-KTB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설립등기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보-KTB SPAC은 내달중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4월중에는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 설립 규모는 52억원, 공모 규모는 250억원으로 3월중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기관투자가로 SL인베스트먼트, 미래에쿼티파트너스의 투자회사, 동부화재해상보험, 신한캐피탈, KT캐피탈, 과학기술인공제회, 토마토저축은행이 참여한다.

이번 SPAC의 대표는 김한섭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맡는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81년 KTB네트워크의 설립멤버로, 한국CRC(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협회 회장, IT전문투자조합협의회 회장, 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벤처, CRC, 사모 투자 등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투자 대상 기업군은 주로 그린에너지, 신성장동력 산업,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등이다. 이 외에도 기업 가치가 700억~1000억원 규모인 기업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에는 업종을 불문하고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대상 기업은 올해 말 선정된다. KTB투자증권은 “단독 증권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기존 SPAC과 달리 두 회사가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므로 합리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모 자금의 97%를 예치해 공모투자의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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