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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정비수가 대립 과열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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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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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정비수가 인상 여부를 놓고 손보업계와 정비업체들간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자동차부품판매업 19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험정비 자동차부품 대금청구에 대해 손보사가 일방적으로 평균 5.6% 감액 지급하고 있어 손보사와 거래에서는 순이익이 1.7%에 그치면서 일반판매 7.3%보다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응답업체의 85.3%는 손보사간 과실협의 미해결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고 업체당 연평균 814만5000원을 지급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업체의 67.4%가 과실협의 장기 미결 등으로 인해 ‘최대 75일 초과하여 납품대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손보사들은 정비수가 인상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비수가 인상은 단순히 보험사와의 문제만이 아닌 소비자 물가 부문과도 연결돼 있어 쉽사리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손보업계는 수리비관련 모럴리스크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중인 수리비 온라인청구 시스템(AOS) 개선하고 차량 파손정도에 따른 적정 수리비 및 적정 부품 사용여부 등에 관한 조사 기능을 보완할 방침이다.

또 차량수리 사전견적 및 종합안내서비스 제공으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가칭 ‘차량수리 지원센타(Drive-in Center)’ 설립을 검토 중이어서 정비업체들과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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