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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수목적회사 속속 상장 속도 탄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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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2-10 22:30

‘현대PwC드림투게더’ 상장예심 통과
대우그린코리아 신뢰도·안정성 제고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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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상장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PwC드림투게더SPAC이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코스닥시장본부는 현대PwC드림투게더SPAC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상장예비심사를 9일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PwC드림투게더SPAC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해 12월24일 설립됐다.

합병대상회사 업종은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 산업, 첨단융합산업,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등을 영위하는 성장유망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한다.

대표이사는 신호주 전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이 맡고 있으며, 삼일 M&A전문가들이 경연진에 포진돼 있다.

최대주주는 삼일PwC어드바이저리이며 현재 95.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3월 중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200억원 가량을 조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현대증권이다.

한편 지난 1일 상장예심을 통과하고 내달 3일 상장을 예정하고 있는 대우증권그린코리아SPAC과 3일 예심을 통과한 미래에셋1호SPAC에 이어 곧 동양밸류오션SPAC도 예심 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한금융투자의 신한제1호SPAC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등도 조만간 SPAC 상장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특히 첫 상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우증권그린코리아SPAC의 경우 모집 가액이 약 625억~875억원 사이로 타사 SPAC 대비 2~4배 이상의 큰 규모로 진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10일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합병의 타깃이 되는 기업의 범위는 좁아지겠지만, 오히려 피합병 법인과의 합병시 검증된 경영자 및 사업모델 보유기업과의 합병 가능성이 높아져 더욱 안정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우증권 SPAC은 타법인과의 합병에 성공하는 경우 발기인 및 경영주주에게 별도의 성공보수를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리인 비용 절감과 발기인 및 공무투자자간의 이해상충 문제를 차단함으로써 신뢰도를 보다 제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반공모 청약일은 오는 22~23일 양일간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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