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로파이낸셜그룹(회장 최윤)이 2002년 설립한 ‘(재)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대학생,대학생원 등을 선발해 결격사유가 없는 한 졸업 때까지의 학비 전액을 지원해 준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재)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서류전형과 학교측 추천 및 최종면접으로 심사를 거쳐 총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재)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2009년부터 해외동포 장학금을 신설하여 중국동포 2명, 일본동포 5명, 북한동포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하와이 대학의 미국동포 2명에게는 상반기 중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새터민 대안학교인 셋넷학교 학생 10명에게도 별도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최 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 겸 아프로에프지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국내외 많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재일교포 출신으로서 해외교포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장학사업을 통해 해외교포 네트워크 특히, 우리 한민족의 미래인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싶다”고 밝히면서 “해외교포 네트워크까지 염두해 둔 장학재단은 아프로에프지 장학재단이 유일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아프로에프지 장학회’는 2009년 한 해에만 50명의 장학생에게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2002년부터 작년까지 약 31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8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장학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