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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와대부, 고객만족경영 ‘클릭! 클릭!’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1-31 21:48

민원 내부통제시스템 강화와 감사부 신설 등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대외 이미지 개선에 박차

지난해 영업대출 자산 급증과 순이익 업계 최고

칭찬바이러스 확산 등 ‘박동석式’ 경영스타일 눈길



한때 ‘산와머니’로 잘 알려진 국내 대부금융시장 점유율 2위 업체인 산와대부가 최근 경영혁신을 통한 대외 이미지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금융취약 계층이 증가하고 금융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 회사는 대출고객 불만을 자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준법감시업무 기능을 대폭 확대시켰다.

또한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에 맞춰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채무조정을 돕는 신용회복지원협약도 가입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국 보육시설 아동 후원 등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내부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고객민원 방지 위한 준법영업 강화

지난해 국내 대부금융회사 가운데 경영실적 성과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산와대부주식회사가 최근 고객만족 경영과 함께 회사의 이미지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사실 2008년만 해도 이 회사는 국내 대부금융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곳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한국인 대표이사 박동석 사장이 취임해 고객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원들의 준법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 민원발행 제로 지점에 대한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준법영업과 영업실적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박동석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분석된다.

이 회사 박동석 사장은 “우리(산와대부주식회사)는 신용으로 대출을 해주는 대부금융회사”라며 “결국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고객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느냐가 준법영업의 성공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말 칭찬바이러스 확산 제도를 시행해 대외 민원발생이 없는 지점에 대해서는 회식비 지원 등과 같은 포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리중계업체인 에이블코퍼레이션과의 제휴를 통해 민원관리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준법영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사부서를 확대, 개편했다.

박 사장의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산와대부는 지난해 고객민원 발생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대이상의 경영성과와 사회공헌활동 강화

지난해 고객만족경영정책을 강화하면서 영업실적도 크게 향상됐다.

실제 2009년말 기준 이 회사의 대출자산은 8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증가했으며 순이익 역시 18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대부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한 산와대부는 올해 안으로 대출자산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부금융시장에서 기대이상의 경영성과를 거둔 산와대부는 그 동안 소홀했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동석 사장은 “회사 규모에 비해 많은 공헌을 하진 못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노력하고 있다”며 “45개 영업지점 가까이에 있는 보육신설에 있는 아동들에게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와대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강남구청이 후원한 ‘희망 2010 따듯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박 사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산와대부 뿐만 아니라 일부 대형 대부금융회사들은 과거 고금리와 불법추심 문제 등으로 대부업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은 형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런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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