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퇴직연금스쿨은 퇴직연금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 실무진과 노조담당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CFA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퇴직연금 도입과정에서 겪기 쉬운 애로사항과 다양한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스쿨이 자사 홍보목적을 배제한 채 정보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게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이번 50회에 이르기까지 참가인원도 1150개 기업의 1500여명에 달한다.
퇴직연금추진본부 오일택 고객서비스팀장은 “퇴직연금 교육은 퇴직연금 사업자의 당연한 의무”라며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교육프로그램이 타사업자의 벤치마크 대상이 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업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퇴직연금 교육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스쿨 이외에도 퇴직연금에 가입한 기업의 근로자들 대상으로 하는 오렌지스쿨,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의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니져스쿨 등 제도 도입단계 및 대상자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 교육을 실시중이다.
향후 교육에 관심있는 기업 및 담당자는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고객서비스팀02)3774-2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미래에셋 본사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50기 퇴직연금스쿨에서 퇴직연금추진부문 서유석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