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담 건수는 57건을 기록했다.
미소금융은 은행거래가 힘든 분들에게 자립 자금을 지원해 희망을 삭틔워 주는 역할을 하고 특히 저신용, 저소득층에게 무담보 대출을 해주는 일 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종합적인 컨설팅 기능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동 지점장은 경북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대구은행에 입행한뒤 2005년 부행장으로 퇴임했고 그해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해 3년 동안 일했다.
신용보증재단에 재직할때에도 저신용 ,저소득층들에게 뭔가를 하려고 해도 초기 창업 자금이 없어 포기하게 되고 이는 결국 가난의 대물림 현상이 일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 한 바도 있었다고 하면서 이게 바로 오늘날의 미소금융이 해야 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각 주민자치센타 복지사와 금융기관 대출담당자 등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 푼의 월급도 받지않는 일 그래도 자원 봉사자다. 그래서 그가 자처한 저신용,저소득 계층을 위한 희망 전도사 역할은 더욱 빛이 난다.
박 지점장은 “미소금융사업은 서민들에게 기회와 희망을주는 점에서 하나의 의미있고 뜻 깊은 사회공헌 활동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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