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2010 새출발 기분좋게 호호호(虎虎虎)’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연다.
예쁘게 제작한 엽서에 새해 희망 메시지나 기발한 축하문구를 담아 행사 기간내에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 접수하면 총 201명을 선정, 최고 엽서상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넷북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달 19일까지 고객들의 새해 희망을 담은 소원지도 각 영업점에서 접수받아 28일 정월 대보름날 해운대 백사장에서 달집을 태울 때 함께 태워 액운을 멀리 날려보낼 계획이다.
SC제일은행도 오는 8일까지 전 영업점에서 ‘행복드림 축제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동안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들은 한국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및 엿치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새해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고 소원을 빌 수 있도록 ‘소망트리’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올해 범띠해를 맞아 호랑이를 이용한 금융상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새해 소망이나 금연, 다이어트 등 결심문구를 통장에 새길 수 있는 ‘호돌이 적금’을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한다.
이 적금은 매월 1000만원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으로 연장되며 ‘새해맞이 우대금리’로 최고 0.8%포인트, 가입후 1년간 자동이체 금액과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등 추가 우대금리 충족시 1년간 최고 1.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