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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금호산업·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추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12-30 21:22

산업은행은 금호그룹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를 워크아웃을 추진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풋백옵션(PBO) 손실우려, 계열사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되어 지난 6월 계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했지만 대우건설 매각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그룹전체의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유동성 압박도 가중됐다.

이에 금호그룹의 당면 과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서 계열회사 중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를 대상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적용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추진하고, 회사의 자구노력과 채권단의 출자전환 등 채무재조정을 통해 정상화시키기로 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및 아시아나항공은 철저한 자구노력을 전제로 금호그룹과 채권금융기관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하여 경영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장매각에 실패한 대우건설은 주요 계열사의 경영정상화 방안이 확정될 경우 금호그룹의 신속·원활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산은 사모펀드(PEF)에서 인수하기로 하였으며, 금호그룹 계열주, 계열회사와 특수관계자는 경영책임 이행을 위해 보유 주식 등에 대하여 채권단앞 담보제공 및 처분을 위임하기로 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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