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20000’은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국제공인 인증제도다.
인증범위는 IT아웃소싱 운영영역을 포괄하며 인증심사는 공인인증 심사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에서 수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보험서비스 향상과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IT서비스 품질 제고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 획득도 이러한 서비스 처리과정을 금융기관에 적합한 표준 프로세스로 재정립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앞으로도 내년 9월 완료 예정인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 완수와 ISO 20000 인증규격에 기반한 IT서비스 관리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관련 서비스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