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통합 한화손해보험 금융위 본인가 획득

이재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9-12-18 19:16

내년 1월 공식 출범, 3년내 MS 8%달성 목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의 통합 법인이 내년 1월 공식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한화손해보험과 제일화재의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두 회사는 오는 31일 합병등기를 함으로써 통합을 위한 일련의 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1일 통합 ‘한화손해보험’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통합사는 통합 시너지를 조기에 실현시키기 위해 ‘5실 3본부 11사업부’ 체제로 기구조직을 개편키로 했다.

본사는 전략기획, 경영지원, 자산운용, 업무지원, 보상지원 등 기능에 따라 5실로 구성해 담당임원이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조직은 3본부(개인영업, 법인영업, 전략채널) 11사업부로 확대 개편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개인영업본부는 각 지역별로 사업부를 두어 지역거점을 공략하고 특화 영업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해가기 위해 GA, 온라인 자동차보험, 방카슈랑스 등 새로운 영업채널을 전담하는 전략채널본부를 신설한다.

통합사를 이끌어갈 임원 및 부서장은 한 쪽 회사에 치우지지 않도록 양사에서 고루 발탁함으로써 구성원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주안점을 두었고, 각 부문별 업무성과가 뛰어난 우수인재를 발탁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통합 한화손해보험은 매출 2조7000억원대의 시장점유율 6.9%, 총자산 4조원대의 중견보험사 규모로 출범하게 되며, 통합 당해연도인 내년에는 매출 3조1000억원, 총자산 4조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경영혁신과 신사업 발굴을 통해 통합 3년 차인 2012년에는 매출 4조원을 달성해 시장점유율 8%대에 올라서고 총자산 규모 7조원 대의 국내 메이저 손해보험사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