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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보, 흥국화재 가장 저렴

손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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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1-25 21:37

한국소비자원 조사…한화.LIG손보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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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실손의료보험의 월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 입·통원의료비는 흥국화재의 실손의료보험이, 상해 입·통원의료비는 LIG손해보험의 상품이 가장 저렴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은 전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홍은실 교수와 실손의료보험의 월보험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조사대상은 인터넷 보험비교사이트의 추천순위를 참고해 선정한 메리츠화재의 ‘알파PLUS보험’, LIG손해보험의 ‘생활보장보험’, 흥국화재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보험’, 현대해상의 ‘하이스타골드종합보험’, 한화손해보험의 ‘한아름플러스보험’등 5개 상품이다.

조사 내용은 다양한 특약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특성을 고려해 기본계약(상해사망)과 특약 중에는 질병사망, 질병 입·통원의료비, 상해 입·통원의료비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의 진단비만을 진행됐다.

조사 결과 상해사망의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계약은 한화손보와 LIG손보, 흥국화재가 3930원~3960원 수준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사망특약은 한화손해가 가장 저렴했다.

질병 입·통원의료비는 흥국화재가 각 2609원, 972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한화손해, 현대해상의 순이었다. 상해 입·통원의료비는 LIG손보가 각 643원, 14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그 다음은 흥국화재로 나타났다.

암진단비는 한화손보(7820원)와 흥국화재(7930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뇌졸중진단비는 조사대상 보험상품들이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한화손보(5550원)의 보험료가 가장 낮았다. 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는 5개 보험상품들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다.

기본계약과 특약 각각의 보험료를 합한 보장보험료는 흥국화재(3만1877원)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화손해(3만1968원)이 비슷한 수준으로 그 뒤를 따랐다. 그 다음은 LIG손보(3만4479원), 현대해상 (3만5663원), 메리츠화재 (3만6943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실시기간은 지난 10월 한달간으로, 인터넷보험비교사이트와 보험회사의 모집인을 통해 가입설계서를 산출했다.

또한 비교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립보험료를 제외하고 보장보험료만 산출됐다.

                     < 보험사별 실손의보 보험료 비교 >
                                                                        (단위:원)
(기준 : 남자, 만30세, 사무직, 운전 ○,  
보장기간 : 80세, 납입기간 : 20년, 순수보장형)   (자료 : T-Gate)


손고운 기자 sgw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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